박맹우 의원 "탈원전등 에너지정책 대대적 수술 필요"
박맹우 의원 "탈원전등 에너지정책 대대적 수술 필요"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3.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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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산업위원회 전기위원회 간담회에서 주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은  14일 전기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민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은  14일 전기위원회 위원 초청 간담회에서  "탈원전 등 에너지정책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동향 등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 전기사업 관련 분쟁조정 기능을 맡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탈원전 및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안정적 에너지 수급 확보문제,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박맹우 의원은 "에너지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면서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에 앞서 탈원전 정책 등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적절한 전기료의 조정은 소비자인 국민과 기업의 미래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 에너지 정책 전반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일표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맹우 의원을 비롯해 이철규, 곽대훈, 김규환,김삼화, 조배숙 의원이 참석했으며, 전기위원회 강정화, 문영환 위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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