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맞춤형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울산 중구, 맞춤형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3.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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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
중구청은 18일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민선7기 핵심 사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청은 18일 오전 10시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중구청은 올해 사업으로 전체 4개 사업을 공모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결과 최종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95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총 사업비 2억1700만원으로 2019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개강한 '개인 맞춤형 의류 수선·리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문흥석)와 연계해 오는 6월 11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지난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전체 62명의 주민들이 신청해 왔으며, 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국비 1억900만원 등 전체 1억2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중구청은 교육생들에게 맞춤 패션 컬러와 스타일 진단, 스커트, 슬랙스, 셔츠, 원피스, 자켓, 등의 봉제실기를 진행한다.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희)과 연계해 추진하는 병원아동보호사·간병사·요양보호사 등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비 8650만원 등 9,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체 30명의 교육생을 뽑아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벌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나누다사회적협동조합(052-292-998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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