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이순우ㆍ이란희 축제감독 선임
울산문화재단, 이순우ㆍ이란희 축제감독 선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3.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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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처용문화제 추진 박차
이순우, 이란희 김독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2019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과 제53회 처용문화제를 이끌어 갈 축제감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축제감독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한 결과로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의 축제감독은 사단법인 한국거리예술협회 이란희 대표가, 처용문화제는 고래문화재단 이순우 이사로 각각 위촉됐다.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이란희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와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축제 프로그래머로 참여했으며, 거리예술 등 야외 축제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관련 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용문화제 이순우 감독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재단법인 고래문화재단 사업운영팀장으로 근무했으며, 축제 행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축제감독이 선임돼 축제준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은 울산에서 새로운 형태로 시도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은 9월 중에, 제53회 처용문화제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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