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울산 전통시장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
박맹우 의원 "울산 전통시장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3.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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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시장, 울산번개시장 여건 개선 등 재도약 지원사업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시장상권과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전통시장 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민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시장상권과장과 실무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전통시장 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현재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매년 전통시장 주차장개선사업, 희망사업프로젝트,시장경영 바우처 등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산남구에 위치한 수암시장, 울산번개시장 또한 해당 사업에 지원한 상황이다.

이날 중기부 시장상권과장은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각 지자체별 지원사업 신청현황 및 진행경과를 보고했다.

박맹우 의원은 이에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전통시장 지원사업 신청 시장, 특히 울산지역 시장들에 대한 세밀한 현장평가와 검토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맹우 의원은 이날 진행된 자유한국당 혁신모임 통합ㆍ전진에서는 국회 권력을 얻기 위해 권역별·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패스트트랙을 시도하고 있는 민주당과 야3당의 야합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주국가의 선거는 유권자 모두가 알기 쉽게 구성, 나라를 위한 인물과 정당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라면서"유권자도 알 수 없는 깜깜이 선거제도는 국민의 권리를 무시하고 정당의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기형적 야합"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비례대표제의 도입 취지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정당의 정책적 전문성을 더하기 위한 방안"이라면서 "현행 비례대표제가 그 역할을 못한다면 비례대표제를 없애고 지역구 의원을 늘려 선거의 본 취지인 국민의 직접투표 의미를 살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과 야3당의 야합에 맞서 지역구 의원 270석으로 구성한 대안을 발표하며 국회의원 수 10%감축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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