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 준공…상권활성화 기대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 준공…상권활성화 기대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3.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 69억 들여 지상 4층 주차면 83면 조성…4월부터 운영
울산 동구청은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청은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은 일산동 455-4번지 일대에 국비 30억, 시비 16억, 구비 23억 등 총 사업비 69억을 투입해 연면적 2771㎡, 지상 4층 5단 구조, 주차면수 83면으로 조성됐다.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대송로 일대는 상가밀집구역으로, 현대중공업과 인접해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이나 울산대교 접안도로 개설로 노상주차장이 폐쇄되면서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과 겪었다.

이로 인한 지역상권의 침체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컸으나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됨에 따라 이런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은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1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정용욱 동구의회 의장, 지역구 시ㆍ구의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정천석 구청장은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 준공을 통해 대송로 일대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선업 불황에 따른 어려움이 있으나 넘지 못하는 위기란 없으며, 지금의 이 위기를 잘 이겨내면 동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