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및 분과위원회 구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26일 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올해 첫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군별 공개모집 위원 5명과, 재정전문가 2명, 민간단체활동가 3명 등 10명의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존 위원들과 함께 2019년 시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 울산교육재정의 이해 연수도 실시했다.
위원회는 조직 및 정책사업 등의 분야별로 총 30명의 위원들이 5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내년 7월 31일까지 울산교육예산과 관련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제4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울산시민을 대표해 교육청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참여와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심이택 재정과장은 "설문조사, 시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하반기에 시민참여예산위원회와 분과위원회별 협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11월 초 시의회에 시민의견서를 첨부한 예산안을 제출해 시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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