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 7000여명에 일자리준다.
울산 중구, 올해 7000여명에 일자리준다.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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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억원 상당 투입, 3개 분야 전체 7043명 일자리...민간 142명 추가 목표
울산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올해 지역 주민 7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구청은 민선7기의 핵심공약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목표 7043개를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공시제'란 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매년 추진할 일자리 창출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제도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해 12월 31일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공시에서 통해 '혁신 중구, 일자리를 주는 도시'를 비전으로 오는 2022년까지 5개 핵심과제와 18개 세부 실천과제로 중구형 일자리 2만7,5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19년에는 전체 402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67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11일 개최된 부서별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기존 계획보다 300여명 가량 소폭 늘어난 전체 7043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목표를 높이고,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 취·창업 지원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목표를 부문별로 나눠 보면 직접 일자리와 공공형 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개발과 자격증반 운영의 인력양성, 고용서비스와 고용장려금, 창업지원과 인프라구축 등 취·창업 지원 등이다.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132개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직접 일자리에 3852명을, 공공형 일자리에 868명을, 민간 일자리에 30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와 평생교육을 통한 직업능력개발 등 직업개발훈련 3개 사업에 275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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