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100세 이상 치매 전수조사 완료
울산 울주군, 100세 이상 치매 전수조사 완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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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어르신 치매 여부 조사, 결과는 개별 통보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 2천여 명 대상으로 기억력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울주치매안심센터는 3월 한 달간 지난 2월 말 기준 100세 이상 고령 어르신 24명 중 전출 미신고 또는 연락 두절 사유를 제외한 22명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고령 또는 거동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선별검사로 진행됐으며, 병원 또는 요양 시설에 입소 중인 대상자는 보호자 전화 상담 등으로 실시됐다.

결과는 개별 통보했으며, 센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로 연락할 것을 공지했다.

특히 가정방문에 공중보건 한의사가 동행해 진료와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보건 행정 정책을 펼쳤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 2천여 명 대상으로 기억력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기억력 선별검사와 상담으로 진행되며, 인지 저하 대상의 경우 추가 정밀진단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개별 안내하고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조기 검진을 희망하는 만 60세 이상 울주군민은 누구나 검사 가능하며, 울주치매안심센터(웅촌면)나 울주군보건소(삼남면), 남부통합보건지소(온양읍), 가까운 지소나 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치매안심센터 대표전화 (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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