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진항 친수공간 등 조성 9억 투입
울산 동구, 남진항 친수공간 등 조성 9억 투입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4.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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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슬라이딩 설치 등 4월 중 착공 10월 준공
동구 슬도 입구에 '소리'를 테마로 한 상징조형물.(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청은 항ㆍ포구인 남진ㆍ상진항을 연결하고 남진항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총 9억원(시비)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월 중 공사를 착공, 10월에 준공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진 바닷가 백사장에 이용자들이 백사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계단형 스탠드를 조성하고 그늘막을 설치한다,

또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상 워터슬라이딩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두 항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없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던 곳인 남진항과 상진항을 잇는 연결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유지하면서 편리한 어업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쉼터 및 관광인프라 확보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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