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오세요~!"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오세요~!"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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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안산시와 함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선포식
중구청은 4일 서울 코엑스 C홀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선포식'에 전라남도 강진군,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참여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청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원년을 맞아 전국에 울산 중구를 알리고, 문화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중구청은 4일 서울 코엑스 C홀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선포식'에 참여했다.

이날 선포식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와 전라남도 강진군, 경기도 안산시가 함께 홍보를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구청은 전국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인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중구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축제, 관광지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도시 인지도를 높여 올해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과 이승옥 강진군수, 윤화섭 안산시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박명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관광업계와 지자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2019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 등 3개 도시를 소개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했으며, 축사와 인사말,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울산 중구는 이 자리에서 울산큰애기와 그 댄스팀을 통해 울산큰애기쏭을 알리고, K-POP커버댄스를 선보여 선포식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또 선포식과 연계해 오는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인생야행(야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가로, 세로 각각 6m 규모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중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주요 명소인 태화강 십리대숲과 특히, 최근 야간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십리대숲 내 은하수길을 연출해 많은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

중구청은 4일 서울 코엑스 C홀 2019 내나라 여행박람회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선포식'에 전라남도 강진군,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3월 중구청 관광8급 공무원으로 승진한 '울산큰애기'가 관광홍보대사로 나서 십리대숲과 병영성, 원도심 등 울산 중구 지역 내 유명 관광지를 재미나게 소개하는 등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주요 이벤트로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울산 중구를 알리기 위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와 중구에 대한 퀴즈 맞추기인 '울산중구 어디까지 아니?', 울산큰애기 댄스팀의 '댄스타임', 울산큰애기와 사진을 촬영하는 '울산큰애기와 함께 추억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울산 중구 부스를 방문해 포토존 등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울산큰애기 홍보와 응원 문구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울산큰애기#울산중구관광#2019올해의관광도시,울산중구' 등의 해시태그를 다는 것으로 운영자에게 확인시키면 1일 선착순 100명, 4일간 400명에게 울산큰애기 LED 머리핀을 제공한다.

중구 관광명소와 인물에 대한 퀴즈 맞추기인 '울산중구 어디까지 아니?'를 통해 1일 100명에게 울산큰애기 타포린백을, 울산큰애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방문객 1일 50명에게는 즉석사진을 증정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하루 2차례 진행되는 울산큰애기 댄스타임에 높은 호응을 보이면 울산큰애기 LED머리핀을 1일 200개씩 증정하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문구가 새겨진 스펀지 야광봉을 매직이나 스티커로 장식해 홍보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야광봉 꾸미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울산큰애기가 그려진 나무와 팬을 이용해 울산큰애기 열쇠고리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중구 관광 홍보영상 상영, 관광지도와 가이드북, 큰애기 스탬프투어 등의 홍보물 배부,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의 전시를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중구는 지난 2017년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2년 간의 준비를 통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틀리에 도시 울산 중구'라는 비전 아래 원도심 문화예술화사업, 울산큰애기 관광자원화 프로젝트, 지역협업 프로젝트, 관광도시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중구는 울산큰애기 캐릭터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올해 관광객 500만명 이상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다양하고 꾸준한 관광 상품 개발, 울산큰애기 캐릭터 산업활성화 등을 통해 울산, 특히 우리 중구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이 여행이 되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없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여행 박람회로 올해는 500여개 부스에 지자체와 유관단체 등 전국 450개 기관이 참가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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