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나눔장터 13일 첫 개장
울산 태화강 나눔장터 13일 첫 개장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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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낮12시부터 오후3시까지
울산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지역 대표 상설 벼룩시장인 '태화강 나눔장터'가 오는 13일 태화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다.

남구청(구청장 김진규)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나눔장터 개장식에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의 신나는 무대공연과 기증물품 경매 등의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벌써 제87회째를 맞이하는 태화강 나눔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렵한 가격에 팔거나 교환 및 기증하는 나눔 시장으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환경·나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구는 인형탈 및 키다리아저씨를 통해 어린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며 우리농산물코너, 친환경 화분꾸미기, 고래인형 만들기 체험, 드론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해 가족단위 놀이문화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실천 홍보관, 자원순환 홍보관, 울산고래축제 홍보관 등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화강 나눔장터는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고 참가를 원하는 울산시민은 매회 개장일 12일 전부터 홈페이지(nanum.ulsannamgu.go.kr)통해 사전접수 하면 된다.

 판매자리는 참가자가 직접 자리를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돼 있어 본인이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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