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산재 전문 공공병원 확정 환영"
이선호 울주군수,"산재 전문 공공병원 확정 환영"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0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약속 지킬 것"
이선호 울주군수는 9일 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지역이 울주군 굴화리로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시민신문] 이선호 울주군수는 9일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지역이 울주군 굴화리로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주군과 울주군 의회는 이날 군청 프레스센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울주군 확정에 대해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3만 울주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 "군민의 숙원사업이자, 시민의 염원이었던 공공병원이 지난 8일 입지 발표로 현실화 돼 반갑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 군은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범서읍 굴화리 일원의 입지 확정은 울산의 중구와 남구를 아우르면서, 국도 24호선이 관통하고, 고속도로 진ㆍ출입로 인근이라는 점과 KTX 역세권과의 접근성 및 연계가 용이한데다, UNIST 대학을 활용한 높은 R&D와 우수 의료진 확보가 가능한 것 등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당초 울산시민의 염원인 500병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으로 출발했지만, 울산시와 울산시민, 우리 군 모두의 힘으로 울산에 맞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산재환자는 물론 울산 시민 모두가 첨단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공공병원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데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