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9일부터 KTX타고 떠나는 '테마가 있는 울산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부산 또는 대구지역에서 가까운 울산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울산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산업체를 탐방하여 진로체험을 할 수 있어 초·중·고등학생 단체 여행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상품이다.
상품구성은 KTX왕복승차권+연계버스+식사+관광지(입장료)로 구성된 당일 관광여행상품으로 울산지역 산업단지 견학을 포함한 체험형과 울산 대표 관광지를 온전히 즐기는 힐링형으로 구분된다.
체험형 상품은 울산만의 특화된 산업단지 현장(울산현대자동차)을 견학하고 울산의 관광지인 돌고래 수족관과 고래문화마을이 위치한 고래문화특구, 자연경관이 일품인 대왕암공원 등을 체험한다. 상품 가격은 20명 단체 기준 부산출발 3만7300원~ , 동대구출발 4만2400원이다.
힐링형 상품은 봄꽃 대향연이 펼쳐지는 태화강 정원, 해돋이 명소인 간절곶, 등대가 있는 슬도,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상품가격은 20명 단체 기준 부산출발 3만3300원~ , 동대구출발 3만8400원이다. 이용 인원이 많을수록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기차여행 상품은 울산역과 코레일톡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www.letskorail.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역 여행센터(052-254-7785)로 문의하면 된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진로와 꿈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추천 할 수 있는 맞춤테마형 울산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국내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