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몰카 점검 '100% 안심존'
울산시설공단, 몰카 점검 '100% 안심존'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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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화센터 등 공단 주요시설 점검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문화·복지 시설에 몰카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설공단은 최근 사회 도처에서 몰래카메라 설치에 따른 이용자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5일간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문화·복지 시설에 몰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 및 관할 경찰서와 무인경비용역업체인 에스원의 합동조사 형태로 진행됐으며, 공단의 문화·복지 시설 내 화장실, 탈의실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을 완료한 시설에는 '안심존(zone)'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점검은 공단 문화·복지 시설을 관장하는 문화복지처장이 솔선해 점검팀을 구성하고, 경찰 및 전문 인력의 협조를 얻어 가족문화센터,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하늘공원, 대왕별아이누리,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 등 총 6개 시설과 91개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모든 시설에 몰래카메라가 없는 청정(Clean)시설로 공단이 범죄 없는 안전한 시설임을 다시 한번 인증하는 계기가 됐다.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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