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글로벌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울산상의, '글로벌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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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5개사, 3년간 종합지원 성장성·혁신성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17일 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19년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정서 및 졸업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17일 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19년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정서 및 졸업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2019년 글로벌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2016년도 선정된 IP스타기업 졸업확인서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국일INNTOT, ㈜남정, ㈜동원엔텍, (주)럭스코, (주) 롤이엔지, 스칸젯매크론(주), (주)승광, (주)신산, ㈜양수금속, (주)에스씨아이테크, ㈜에이티엠, 오토렉스(주), ㈜태성환경연구소, (주)하우이씨엠, 한주금속(주) 등 15개사이다.

선정된 업체는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융합개발지원,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사업, 디자인 특허맵, 시뮬레이션 지원사업, IP경영구축지원, 해외출원비용지원과 매년 7천만원 이내, 3년간 총 2억 1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신규 선정된 기업을 대표하여 한주금속㈜는 향후 활용계획 발표를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재산화하고, 독자적인 경영 역량과 제품, 기술 등 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해외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6년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을 받은 ㈜지앤디에 대한 졸업확인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차의환 상의 부회장은 "최근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관했는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제조업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었다."며 "글로벌화하는 산업생태계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을 통한 기업혁신이 필요하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업들도 이 같은 세계적인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과 경쟁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며 울산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총 33개사(2017년 13개사, 2018년 5개사, 2019년 15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일반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창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을 연중 수시신청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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