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조선해양,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자동제어 계측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력수요기업 발굴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ICT/SW기업들의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1차 주력산업 고도화 자동제어 개발자(LabVIEW) 양성과정"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차 모집대상은 ICT/SW 산업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미취업자이며, 모집 후 교육생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20명 선정한다.
아울러 2차 교육생 모집은 6월, 교육은 8월~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교육은 SW 기반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기본·중급·실습과정, PLC연동 및 LabVIEW 실전 과정, NI국제자격증 대비과정으로 구성, 6월 10일부터 7월 23일(총 16일)까지 울산벤처빌딩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이고, 훈련비 및 중식비가 교육생들에게 지급된다.
또한 교육과정 종료일 전후에는 기업 현장 체험, 취업특강, 멘토링,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박람회 참관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본 과정수료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광수 원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기술인 SW 기반 자동제어 시스템 교육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기술 고도화와 혁신 동력의 기반이 될 ICT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종료 후에도 대학일자리센터 및 취업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취업연계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ICT융합 인프라장비 활용 전문가 양성교육,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교육, 조선해양 특화 SW품질교육 등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반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