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교육감, 급식배식 체험 학교현장과 소통
노옥희 교육감, 급식배식 체험 학교현장과 소통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4.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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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과 함께 식자재 납품상태, 위생상태 등 점검
울산시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은 19일 천곡중학교를 방문해 급식 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급식을 배식하며 학부모들과 함께 급식모니터링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9월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급식소 작업환경 개선과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산업안전관리팀을 신설했다.

노 교육감은 학부모회 임원 19명과 함께 급식소의 급식 식자재 등 부식 납품 상태와 급식소 위생상태 등 급식환경을 점검한 후 학생들에게 제공된 급식과 동일한 식단으로 학부모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학교급식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학부모들은 "천곡중의 경우 대체적으로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성장기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면서 급식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학부모들도 계시지만 건강하고 아이들이 만족하는 급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친환경급식을 늘려가겠다."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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