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명사랑 약국 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 '생명사랑 약국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5.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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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등
울산시와 울산시약사회,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민신문=이원호 기자] 울산시와 울산시약사회,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대책 수립 추진 ▲생명사랑 약국 발굴 및 지원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생명사랑 약국 사업 동참 및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 홍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 약국 사업'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포장지에 생명사랑 관련 문구를 표기하고 약사가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 중 정신과 약물, 수면유도제 등을 구입하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해 전문적인 치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해 전 부처 및 민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생명사랑 약국사업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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