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어린이날 큰잔치'…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5.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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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마술쇼, 체험행사 등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하는 '2019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된다.(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제97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하는 '2019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은 박지민 등 4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정혜련 등 14명의 어린이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아동복지 유공자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자원봉사자 홍순화 씨, 두서지역아동센터 노동식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상생심규영세부회계사무소 심규영 대표, 남목1동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 김효정 회원 등 6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어린이치어리딩, 태권도 시범단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주제프로그램으로 상상로봇랜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체험, 로봇영화상영, 로봇작동체험, 참여프로그램으로 재난안전체험, 과학체험관, 마을기업관, 방송체험, 기타프로그램으로 비눗방울체험, 뻥튀기, 솜사탕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편의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문수야구장을 거쳐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 간 셔틀버스를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전역에 아이들이 즐거운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행사 20여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꿈을 키워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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