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위한 설문조사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인구 30만 목표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과 기업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군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개발 방향과 대상지 선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대상 설문조사는 오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울주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울산광역시 내 주요 대기업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은퇴자 타운하우스 조성과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울주형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본 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주민 친화적 도시개발사업추진은 물론, 지역별 특색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2025년 목표 울주군 인구 30만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