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기장 죽성리 앞바다 요트 표류 2명 구조
울산해경, 기장 죽성리 앞바다 요트 표류 2명 구조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5.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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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 파손으로 표류
해경 연안구조정이 표류요트를 구조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해양경찰서는 12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앞바다에서 돛대가 부러져 표류 중이던 요트에서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2분경 죽성리 죽성드림세트장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딩기요트(0.1톤, 무동력선)의 돛대가 부러져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상황실에서 신고자와 실시간 연락을 유지하며 표류 중인 보트를 확인,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보트를 예인해 오후 1시 18분경 기장군 대변항에 입항 조치시켰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에는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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