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소방 현안 해결 필요성에 깊이 공감"
이채익 의원 "소방 현안 해결 필요성에 깊이 공감"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5.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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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서 정문호 소방청장 등 관계자 면담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정문호 소방청장과 면담하고 "소방 현안 해결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행정안전위 간사, 울산 남구갑)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정문호 소방청장과 면담하고 "소방 현안 해결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정문호 소방청장에게 "지난 11일 울산에서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소방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소방청장께서 직접 내방해 소방현안에 대해 설명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추진' 자료를 통해 국가직 전환의 필요성으로 ▲재난의 대형화·복잡화로 국가의 책임과 지원 및 재난대응 역할 증대 ▲기초·광역·국가단위 모든 재난에 가장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시·도간 소방서비스 격차 해소,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및 처우개선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많은 국민들께서도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정책"이라며 "신분을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방관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당론이 아직까지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소방 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을 위한 소방분야 예산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정문호 소방청장을 비롯해 이흥교 기획조정관, 정남구 혁신담당관, 주낙동 국가직TF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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