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돌고래씨름단, 한라·백두장사 '석권'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한라·백두장사 '석권'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5.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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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충희(한라)ㆍ오정민(백두)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오정민 선수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청 돌고래씨름선수단이 지난 12일에 폐막한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와 백두장사를 배출했다.

돌고래씨름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105kg 이하) 손충희 선수가 11일 결승전에서 동작구청 남원택 선수를 3-1로 꺾고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손충희 선수

또, 대회 마지막날인 12일에는 백두급(140kg 이하) 오정민 선수가 결승전에서 연수구청 김찬영 선수를 3-2로 이겨 백두장사에 등극하면서 동구청 돌고래씨름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전체 4체급 중 2체급 석권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울산동구청 이대진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서 연말 천하장사대회까지 노려보겠다."며 "동구 주민들과 울산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동구청 돌고래씨름선수단의 선전을 게속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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