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예총·민예총 예술단 중국 창춘 방문
울산문화재단-예총·민예총 예술단 중국 창춘 방문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5.14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창춘 자매도시 결연 25주년 기념공연 성황
울산-창춘 자매도시 결연 25주년 기념 합동공연 '우호의 밤'이 지난 8일 중국 장춘 인민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창춘 자매도시 결연 25주년 기념 합동공연 '우호의 밤'이 지난 8일 중국 장춘 인민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과 예총예술단(울산무용협회 회원), 민예총예술단(내드름연희단 및 김소영민족소리원 김소영 대표) 으로 구성된 울산대표공연단 참여했다.

총 23인으로 구성된 울산대표공연단은 창춘시 관계자들과 환영리셉션을 가진 뒤, 울산대표사절단(울산경제부시장 외)과 장춘 부시장을 포함한 관객 6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전통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

울산-창춘 자매도시 결연 25주년 기념 합동공연 '우호의 밤'이 지난 8일 중국 장춘 인민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부채춤)

이날 공연에는 예총예술단의 부채산조, 한량무, 부채춤 등의 전통 무용과 내드름연희단의 앉은반 사물놀이, 김소영 대표의 '진도아리랑' 등 국악공연을 통해 흥을 더했다. 또한 창춘 연예그룹 연극원 소속 아카펠라팀과 남성 트리오, 동북사범대학 무용과 대표단원들이 함께 출연하여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튿날 9일에는 울산예총예술단-동북사범대학 무용과, 울산민예총예술단-창춘 연예그룹 연극원이 각각 문화예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 후 각 단체들의 주요활동을 소개하는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수일 대표이사는 "창춘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연 및 업무협약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이번 합동공연을 통해 울산과 창춘시 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울산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