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안심존(zone)" 도 지정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설공단은 최근 불법촬영카메라를 통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 산하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산중부경찰서, 에스원 합동으로 울산종합운동장·동천체육관·동천국민체육센터의 공중 화장실 및 탈의실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79개소와 탈의실 3개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아 "몰래카메라 안심존(zone)"으로 지정했다.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향후에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우리 공단에서 관리하는 모든 공공 시설물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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