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토론회' 개최
이채익 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토론회' 개최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5.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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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수컨벤션…초등학교 14곳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마쳐
이채익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14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 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오는 29일 울산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14개 초등학교(월계·옥산·신복·삼호·옥현·옥서ㆍ격동·옥동·남산·신정·월봉·중앙ㆍ월평·수암초)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 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울산시, 시교육청, 남구의회, 경찰청, 소방청, 도로교통공단,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점검에서 주로 제기된 민원 및 개선요구사항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및 시스템개선이었다. 불법 주정차 된 차량들로 인해 아이들이 달려오는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 중인 차량 역시 아이들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14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 했다.

실제 울산 신복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는 약 한 달 전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한 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6주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받은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B1)에서 '울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0)'를 목표로 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에는 울산광역시, 울산시교육청, 경찰·소방,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토론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채익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등 후속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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