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사)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주관 '제19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 대회'가 24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600여 명을 포함,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경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 6개 팀을 포함, 전국에서 6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참가 노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23일 오후 6시 동천컨벤션에서 대한노인회ㆍ울산광역시노인연합회․시도 연합회 임직원과 전국 시군구 지회장 등 250여 명을 초대해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는 울산시 비전과 발전상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대한노인회장이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전국 노인회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행사인 만큼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의 도약상을 널리 알리고, 전국 최대의 산업단지,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십리대숲 등 울산의 멋과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