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울주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6.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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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물놀이 시설 안전 시설물 점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련없음(자료사진)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몰리는 계곡 등 5개소에 대한 안전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지역은 물놀이 관리지역인 범서 삼형제 바위 일원과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앞 하천, 온양 대운산 애기소, 상북 이천리 철구소 등 4개소와 범서 선바위 상류 1개소 등 총 5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관리기간(6월~8월 31일)중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 등에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 정비와 인명 구조장비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다.

울주군은 총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안전표지판 교체와 디자인 현행화, 인명 구조장비 재설치 및 보수, 위험지역 내 부표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와 아울러 지난 5월 29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6명을 선발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인명구조·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요원의 응급대처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또한,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립한 대응계획을 바탕으로 휴일 상황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운영을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순찰·관리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 체계의 구축으로 인명사고 없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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