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박차'
울산교육청,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박차'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6.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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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10억 확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경예산 10억 6백만 원을 확보해 양질의 유아교육 환경조성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확충에 따른 통학버스 지원비 4억 1500만 원, 학부모안심유치원 사업비 2억 1천만 원,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방과후놀이유치원 운영비 2억 1천만 원등을 투입한다.

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증가에 따른 신․증설된 유치원의 통학버스 임차비와 통학버스 동승보호자의 인건비가 추경증액 요인이다.

이는 유아의 안심 등․하원 정책의 일환이다. 6월 현재, 울산관내 44개 유치원에 47대의 통학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학부모안심유치원은 45개 유치원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된다. 추가예산을 지원받은 45개 유치원은 오는 10월 평가를 통해 평가기준항목에 적합한 유치원으로 선정되면 학부모안심유치원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만 5세 대상으로 생존수영시범유치원 7개원을 운영하는 등 유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방과후놀이유치원은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 보장을 위해 25개 유치원이 시범 운영된다.

또한 내년에 시행되는 유아·놀이중심 누리과정 운영과 놀이교육 정착을 위해, 교원으로 구성된 28개의 놀이교육 전문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연구결과물은 전 유치원에 보급,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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