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해수욕장 내달 1일 일제히 개장
울산 지역 해수욕장 내달 1일 일제히 개장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6.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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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8월 26일ㆍ진하 8월 31일까지… 개장식 행사 풍성
진하해수욕장 윈드서핑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내달 1일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한다.

울주군은 지정해수욕장인 진하해수욕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5일 군청 이화홀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올해 울주군을 찾는 관광객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식, 근무인원 및 장비운영, 위탁관리·운영 수탁자 지정 등의 안건 심의 후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군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을 일일 평균 51명 투입한다. 인명구조선과 구명보트 등의 안전장비 6종 총 11기도 해수욕장 개장기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개장기간 편의시설 사용요금을 모두 동결한다.

진하해수욕장은 다음달 5일 해수욕장 개장 행사에 이어 27일 서머페스티벌, 오는 8월 2일 진하해변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다.

동구 일산해수욕장 1일 개장해 8월 26일까지 57일간 운영된다.

동구는 안전요원 12명을 상시 배치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함께 행정봉사실을 운영한다. 또 유아와 아동을 위한 풀장, 슬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파라솔 등도 업체에 위탁해 유료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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