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우리동네 안정정보' 한눈에
울산 북구, '우리동네 안정정보' 한눈에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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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지도 제작…-하반기 CCTV 앱 지도도 예정
북구는 최근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제작했다.이동권 북구청장이 안전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북구는 지난 4월부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자료를 모아 화재와 교통사고, 생활안전, 범죄 등 4대 안전 분야를 5개 등급으로 나눠 27개 동마다 구분 표기한 생활안전지도를 완성했다.

생활안전지도는 사고다발지역이나 위험지역을 등급별로 표시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역별 안전 관련 특성을 알 수 있어 앞으로 안전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또 하반기에 CCTV 앱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CCTV 앱 지도는 북구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중인 지역 509곳, 1천401대의 각종 CCTV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불법주정차,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설치된 CCTV의 위치 등 관련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휴대폰에 앱을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검색이 가능하고, 실시간 업데이트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안전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생활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지역의 안전정보를 세밀하게 파악, 안전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생활안전지도와 하반기에 제작하는 CCTV 앱 지도를 각종 안전 관련 업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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