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기장 해상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긴급구조
울산해경, 기장 해상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긴급구조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6.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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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동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레저용 고무보트가 전복되면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이 울산해경에 구조됐다.

[울산시민신문] 18일 오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동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레저용 고무보트가 전복되면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이 울산해경에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경 이동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A씨(56ㆍ양산)와 B씨(62ㆍ양산)의 고무보트(4마력)가 파도에 밀려 전복된 것을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119를 통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경비정과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갯바위에 고립돼 있는 B씨를 구조했다

함께 있던 A씨는 전복된 보트를 잡고 있다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 자력으로 육상으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레저객 2명 모두 건강상 이상은 없다"며 "바다의 날씨는 언제든 급변 할 수 있기 때문에 레저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일기예보를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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