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안전ㆍ일자리 중심 조직 개편 시행
울주군, 안전ㆍ일자리 중심 조직 개편 시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7.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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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총괄과ㆍ일자리정책과 신설, 공무원 정원 1015명
울주군청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아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7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군 본청은 '5국 26실‧과‧단 117담당'에서 1단을 폐지하고 2과를 신설해 '5국 27실‧과 123담당'으로, 12개 읍‧면은 59담당에서 60담당으로 조정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군민의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안전총괄과와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고, 6차 산업과 로컬푸드사업,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천상도서관 운영 등 지역 현안 행정 업무 추진을 위해 공무원 30명을 증원, 총 1015명으로 정원을 조정했다.

또한, 안정적인 세수 관리를 위한 취득세2담당, 천상도서관 운영을 위한 천상도서관담당, 청년지원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청년지원담당, 하수도 노후관로 교체를 위한 하수관리담당,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한 도로시설물담당,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청량읍에 맞춤형복지담당 등 8개 담당을 신설했다.

그리고 생활지원과를 복지정책과로, 사회복지과를 노인장애인과로, 원전정책과를 에너지정책과로 안전건설과를 건설과로 변경하는 등 4개 과와 18개 담당의 명칭을 변경해 지역주민이 소관 업무를 알기 쉽도록 했다.

지난 2017년에 에너지융합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설치된 산업단지추진단은 한시기구 존치기한 만료로 폐지하고, 지역경제과에 산단관리담당을 신설해 공장설립과 기업유치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호 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기적인 조직 운영으로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펼쳐 사람이 희망인 울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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