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역도 선수단, 연맹회장배 종합 3위
울산 장애인역도 선수단, 연맹회장배 종합 3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7.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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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소속 강원호 남자 최우수선수상 수상
울산장애인체육회 역도선수단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종합3위에 올랐다.황희동 감독이 시상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장애인체육회 역도선수단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종합3위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대회에서 울산선수단은 실업팀과 기업체 취업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3관왕 6명과 한국 신기록 6개를 기록하는 등 금 22개, 은 10개, 동 4개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또 동구청장애인역도실업팀 강원호 선수가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 선수단은 동구청소속 강원호 선수와 임기묘 선수가 세부종목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으며, 김형락, 김현숙 선수도 3관왕에 오르는 등 5명의 선수가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업체 취업 선수들도 선전했다. 동강병원 소속인 이영동, 이주용 선수가 각각 3관왕에 올랐으며, 한국석유공사 차윤주 선수도 3관왕에 오르며 종합 3위 달성에 기여했다.

무경설비 김지희 선수는 마지막 시기에서 아쉽게 1위 기록을 넘지 못하며 은메달 3개를 보탰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우수선수 기업체 취업을 통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이 종합 3위라는 좋은성적으로 돌아 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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