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의 주력산업 ICT융합과 신산업 육성의 선도 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9 울산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를 위한 행사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 울산광역시장배 e스포츠대회'는 '제1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울산지역 대표선발을 위한 지역본선으로 오는 27일 KBS울산홀에서 열린다.
개최 종목은 전국대회 규정에 따라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카드라이더, 클럽오디션 등 4개이다.
지역본선을 통해 선발된 종목별 우승자는 울산시장상 및 상금수여와 함께 오는 8월 17~18 양일간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울산 지역대표의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발되는 울산 지역대표 선수는 리그오브레전드 1팀, 배틀그라운드 1팀, 카트라이더 2명, 클럽오디션 2명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종목별 토너먼트 대회를 비롯해 식전행사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김택환 선수의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울산광역시장배 e스포츠대회 홈페이지(ulsanesport.modoo.at)로 하면 된다.
한편, 2019 울산시장배 e스포츠대회는 울산의 e스포츠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울산광역시 e스포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확대 개최된다.
울산광역시 e스포츠 활성화 사업은 울산의 e스포츠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울산시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한다, 2019 울산시장배 e스포츠대회 개최를 비롯해 울산e스포츠협회 설립, 울산e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KeSPA 울산 아카데미 설립 등이 추진된다.
장광수 원장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게임 분야에서 e스포츠산업은 온라인 게임산업과 함께 향후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e스포츠산업은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와 함께 관광 등 연관분야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역본선 확대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생활체육과 건전 여가활동으로서의 e스포츠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울산을 e스포츠산업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