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최고 갱신
울산 중구,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최고 갱신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7.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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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6천여건 69억여원 부과 78.9% 징수율 기록
울산 중구가 올해 자체적으로 2년 연속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최고 징수율을 갱신했다. 중구청 징수반이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올해 자체적으로 2년 연속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최고 징수율을 갱신했다.

중구는 지난 6월에 부과한 자동차세 전체 6만6343건, 69억3900여만원 가운데 5만2185건, 54억7300여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8.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6월에도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자동차세 납기 내 최고의 징수율을 기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울산 지역 내 중구를 포함한 5개 구·군의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은 76.5%로 중구보다 2.4%가량 낮았다.

특히, 78.9%의 징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6만9458건에 73억1100만원을 부과해 5만4098건, 57억3300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기 내 징수율 78.4%를 기록한 것보다도 0.5% 상당 증가했다.

또 납기 내 징수액에 1월과 3월 연납 자동차세를 포함할 경우 전체 126억원 상당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자동차세 세입 목표액 199억원의 63.3%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것은 주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여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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