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수소기반 안전성 평가예산 필요"
이채익 의원 "수소기반 안전성 평가예산 필요"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7.1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통합파이프랙ㆍ국립산업기술박물관 등 주요사업 챙겨
이채익 의원은 15일 울산 남구 와와공원 내 위치한 '철새홍보관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1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서면질의서를 제출하고 울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신청한 주요사업의 반영 등을 요청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이채익 의원은 12일 1차 예결위 회의에서 경제·안보 등 중앙이슈, 지역사업을 중점적으로 챙겼다.

이 의원이 서면질의한 울산시 주요 국가예산 신청사업은 ▲재해안전항만 구축사업(399억원) ▲국도7호선(청량~옥동) 단절구간 연결공사(200억원)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115억원) ▲3D프린팅 벤처직접 지식산업센터 건립(71억원)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90억원) 등이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세웠다"면서 "2020년이 울산이 새롭게 도약하는 역사적인 해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채익 의원은 울산 남구 와와공원 내 위치한 '철새홍보관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철새홍보관은 국내를 대표하는 철새도래지인 삼호대숲과 함께 어우러진 생태관광문화 친환경시설을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29㎡ 규모로 지난 2017년 6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철새를 관찰하는 전망대를 비롯해 전시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철새홍보관이 건설되면 울산 남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준공돼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울산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수소기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앞서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울산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수소기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주질의에서 ▲경기 평택 해군 2함대 내 거동수상자 침입사건 및 허위자백 종용 사건 ▲재정만능주의에 빠진 문재인 정부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기업·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 국가안보와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질의했다. 

이채익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울산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수소기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 ▲울산석유화학단지 노후화에 따른 지상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사업 등 울산의 미래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현안을 챙겼다. 

이 의원은 "국가가 인정한 수소도시인 울산이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소관련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총사업비 170억원 규모의 수소기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국비 10억원을 반영시켜 달라"고 말했다.  

또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지하 배관망이 노후화됨에 따라 120만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관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상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