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돼야"
강길부 의원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돼야"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7.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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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위기 타파하고 제조업 동력회복과 신산업 육성의 기틀 마련
강길부 의원

[울산시민신문]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울산이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역으로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울산은 주력산업 침체로 일자리 감소 및 지역경기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제조업의 동력회복과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고부가가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 수소산업 메카로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4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규제들을 완화하는 구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관련 부처 협의 및 위원회를 거쳐 7월 말 최초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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