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환복위, 제주 생태환경 현장견학
울산시의회 환복위, 제주 생태환경 현장견학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7.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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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0일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 방문
사진은 지난 16일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대왕암공원 조성 현장 방문 활동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현장견학에 나선다.

이번 현장견학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있고,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 일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9일 오전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행원풍력단지를 견학한다.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풍력발전단지 조성 현황 및 성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운영 현황 등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지하수 보전관리 연구,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물홍보관 및 공장을 견학한다.

20일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  1년 중 9일만 개방(7월20일~28일)하는 거문오름(용암길)을 견학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견학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울산시 대표 생태자원인 태화강 십리대숲, 회야댐 생태습지와의 비교점을 직접 살펴 볼 계획이다.

전영희 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타시도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수목원 조성, 자원 재활용 정책 등 울산시의 시책에 접목방안을 모색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견문을 넓혀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드리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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