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선해양축제 성황리에 열려
울산조선해양축제 성황리에 열려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7.2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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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런 일산' '후리잡기' '어촌체험마을' 등 첫선
정천석 동구청장과 노옥희 교육감,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인 지종찬 동구문화원장과 축제추진위원 및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학생, 시민참여단 150여명 등 500여명은 고적대의 팡파르를 따라 대왕암 용 모형과 이색 의상 차림으로 울산과학대학교 입구에서 일산해수욕장까지 1.2km를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정천석 동구청장과 노옥희 교육감,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인 지종찬 동구문화원장과 축제추진위원 및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학생, 시민참여단 150여명 등 500여명은 고적대의 팡파르를 따라 대왕암 용 모형과 이색 의상 차림으로 울산과학대학교 입구에서 일산해수욕장까지 1.2km를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울산시민신문] 2019 울산조선해양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9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9일 오후 7시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9 울산조선해양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9 울산조선해양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축제의 대표행사로 첫선을 보인 '나이트 런'에는 사전접수 참가자 800여명 이외에도 즉석에서 참여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정천석 동구청장과 노옥희 교육감,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인 지종찬 동구문화원장과 축제추진위원 및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학생, 시민참여단 150여명 등 500여명은 고적대의 팡파르를 따라 대왕암 용 모형과 이색 의상 차림으로 울산과학대학교 입구에서 일산해수욕장까지 1.2km를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 일산해수욕장 해변특설무대에서 열린 정천석 구청장과 송병기 울산시부시장, 노옥희 교육감, 김종훈 국회의원, 황세영 울산시의장, 정용욱 동구의장 및 시구의원, 지종찬 동구문화원장 등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개막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인 지종찬 동구문화원장은 "태풍이 오는 가운데서도 비교적 좋은 날씨에서 개막행사를 치르게 돼 다행이다.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내용을 일부 변경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개막행사에 이어 지역주민 등 7천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We can fly'를 주제로 육중완 밴드와 노브레인 출연한 개막공연이 열렸다.

축제 둘째날에는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당초 예정됐던 '일산스트릿 퍼포먼스'와 '샌드보드', 체험부스 등은 21일로 연기됐다가 늦은 오후부터 태풍이 소멸되면서 ‘나이트 런’과 EDM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전국씨름왕 선발대회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대표행사로 첫선을 보인 '나이트 런'에는 사전접수 참가자 800여명 이외에도 즉석에서 참여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루었다.

태풍이 남기고 간 바람이 불고 간간이 비가 뿌리는 가운데서도 야광팔찌와 야광머리띠를 두르고 일산해수욕장 해변특설무대를 출발해 울기등대를 반환점으로 다시 일산해수욕장까지 총 3km를 돌아오며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의 여름 밤 풍경을 만끽했다.

나이트 런 참가자들은 이어 축제특설무대에서 열린 ‘EDM공연’에 참가해 하하&스컬, 인기 DJ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태풍이 지나간 뒤인 7월 21일 축제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동구지역 어촌의 옛 모습을 알리는 '일산어촌체험마을', 전국 16개 팀이 참여한 '울산동구청장배 비치 사커대회'를 비롯해 오후 1시에는 방어잡기 체험, 오후 3시에는 음악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를 하는 ‘네버랜드 서바이벌’ 오후 4시부터는 전통 어로인 ‘후리잡기 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축제의 대표행사로 첫선을 보인 '나이트 런'에는 사전접수 참가자 800여명 이외에도 즉석에서 참여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루었다.

동구지역 어촌의 옛 모습을 알리는 '일산어촌체험마을', 전국 16개 팀이 참여한 '울산동구청장배 비치 사커대회'를 비롯해 오후 1시에 

는 방어잡기 체험, 오후 3시에는 음악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를 하는 ‘네버랜드 서바이벌’ 오후 4시부터는 전통 어로인 ‘후리잡기 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마련된 폐막공연에는 약 3만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트롯’의 송가인, 홍자와 인기가수 오로라, 한별 등이 출연하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됐다.

방어잡기 체험
방어잡기 체험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일산해수욕장 해변도로에 '빛의 거리'를 운영해 축제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전시체험부스에서는 타투,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적은 예산이지만 알차고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축제 운영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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