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노동법률상담소' 운영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노동법률상담소' 운영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7.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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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관련과 청소년 노동법 및 생활법률 상담
울산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간 일산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울산시민신문] 울산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간 일산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노동법률 상담소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조선해양축제 기간에 행사부스에서 운영됐다.

당초 19일과 20일 예정됐으나 태풍으로 인해 21일 상담소가 운영됐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관련 상담과 청소년 노동법 및 생활법률 상담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주민은 "일 때문에 상담기관을 방문하기 힘들었는데 주민들이 많은 곳에 상담소가 있어 평소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구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홈페이지 상담, 야간상담(매주 화, 목 오후 7시~9시), 변호사‧노무사 상담(매주 화 오후 7시~9시, 사전예약 필수)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울산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052)209-397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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