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 '고래 챌린지런' 수익금 전액 기탁
고래문화재단, '고래 챌린지런' 수익금 전액 기탁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7.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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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재단은 22일 2019 울산고래축제 수익금 1450만원을 울산환경운동연합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울산시민신문] 고래문화재단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생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2019울산고래축제" 프로그램에서 조성된 기부금 640만원을 지역 사회공헌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25회째를 맞아 고래를 식용 혹은 포획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와 공존의 대상으로 패러다임을 바꿨고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고래, 챌린지런"은 참가자들이 목표지점을 통과하면 회당 5000원씩 적립되며 모인 금액은 환경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일반시민에서 외국인과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이 참가하였고 총 1280명, 기부금은 640만원이 적립됐다.

그 외에도 축제 참여 부스비 등 81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건강한 지역 환경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단체인 '울산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권태선,이철수,장재연)'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단체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회장 한시준)'에 각각 전액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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