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김진규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주군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남구 지역 내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에 공급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울주군의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농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김진규 남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친환경 학교급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울주군의 친환경 생산 농가 육성,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공급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오는 2020년부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