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다채로운 진학 행사 확대를 통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진학정보센터는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입시특강, 1대1 대면상담 및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0일과11일 양일간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상담의 날' 행사에서는1대1 대면상담 및 모의면접에 집중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 접수 신청을 받은 결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 후 진학정보센터로 방문, 1대1 대면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여름방학을 맞이해 신청 가능 인원을 예년보다 늘려 접수를 받고 있다.
주간 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해 좀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예전에 간이 칸막이로 분리된 4개의 상담공간을 활용하던 것을 올해 3월에 환경을 개선해 1층 교육정보드림 내 6개의 분리된 상담실을 구축했다.
상담 환경의 개선 및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늘리면서도 쾌적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돼 방학 기간 더 많은 학생 및 학부모가 진학정보센터를 찾을 전망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전형 준비에 유용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자 수시모집 대비 입시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의 특징을 살펴보면서 수도권 및 영남권 대학의 지원 전략을 소개하고 자기소개서의 성공적인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난 25일에는 교원 200명이 참여하는'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교원 연수'에서는 대학별 지원을 위한 지도 방안과 효율적인 개인 맞춤형 상담요령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 진학정보센터에서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해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9월 수시접수 등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