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 노후공원인 잠실공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북구는 지난 26일 연암동 292번지 잠실공원에서 리모델링 사업 준공 개장 행사를 가졌다.
잠실공원 2천513㎡의 면적으로, 1997년에 준공돼 20년이 지난 노후공원이었다. 북구는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울산바다·무룡산·태화강을 담아낸 자연친화 놀이터를 테마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잠실공원에는 물고기놀이대, 자연놀이터, 흔들놀이기구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로 만들었고, 평상과 휴게데크, 체육시설물 등을 추가로 설치해 여러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속 쉼터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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