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국비 핵심사업 집중 공략
울산시, 내년 국비 핵심사업 집중 공략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7.3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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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이어 김석진 행정부시장 기재부 방문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3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윤영수 재정협력관과 울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2020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민신문]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송철호 시장에 이어 30일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구윤철 제2차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류상민 복지예산심의관 등 기획재정부 예산실 핵심 간부들을 면담, 내년도 주요 국비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 서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 등 주요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과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농소~외동 국도 건설 등 예타면제사업의 조속한 후속 조치도 건의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SOC)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관련 사업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안이 확정되는 8월까지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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