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출연 80팀 확정
'울산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출연 80팀 확정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7.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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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 공연분야 63팀, 체험·전시분야 17팀 선정

[울산시민신문] (재)울산문화재단은 "제2회 울산광역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출연 동호회 공모"에 대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은 신청한 114팀 중 공연분야 63팀, 체험·전시분야 17팀 등 총 80팀이 결정됐다.

공연분야는 "제2회 울산광역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참여 동호회와 관내 공연 동호회로 구분해 선정됐다.

총 25팀이 선정된 페스티벌 참여 동호회의 장르는 ▲ 음악 20팀 ▲ 무용·댄스 4팀 ▲ 공연 1팀이 선정, 관내에서 활동하는 동호회의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내 공연은 병원,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 봉사공연, 동호회의 자체 정기 공연, 버스킹, 지역 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일 동호회가 총 38팀이다.

관내 공연 동호회의 선정 장르는 ▲ 음악 30팀 ▲ 무용·댄스 5팀 ▲ 공연 3팀이 선정, 관내 전역에서 동호회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전시분야는 ▲ 시각예술 7팀 ▲ 공예 2팀 ▲ 인문학(문학, 다도, 전통) 4팀 ▲ 기타(마술, 연극체험, 영상, 보드게임) 4팀 등 총 17팀이다.

선정된 17팀은 페스티벌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호회의 장르를 경험하거나, 만들기·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동호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 작품을 페스티벌 행사장 내에 전시하는 등, 체험·전시분야에 선정된 동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8일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공연 25팀, 체험·전시 17팀 등 총 42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울산시민으로 구성돼 관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7월 5일(금) ~ 19일(금)까지 15일간 공모 접수해 공연분야 95팀, 체험·전시분야 19팀 등 총 114팀이 신청했다.

특히 2018년도에 신청한 이력이 없는 신규 동호회 신청이 전제 43%인 50팀으로 나타나 관내에 많은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됐다.

선정 결과는 7월 31일 오후 6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전수일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올해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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