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상담의 날'행사를 10일~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외솔회의실 및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입 수시 상담의 날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가 자신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대 1 개별 상담과 모의면접으로 진행됐다.
학생 및 학부모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전 안내된 기간 동안 예약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학생 및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 진행된 1대1 개별상담은 예년보다 3배 가량 규모를 확대한 30개 상담부스에서 울산진학지원단 및 울산진학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특성에 맞는 수시 지원전략을 상담했다.
모의면접은 울산진학정보센터에 마련된 개별 면담 공간에 5개 면접실을 마련, 운영했다.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신청 학생들이 제출한 자료의 사전 분석을 실시,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면접 질문을 제시하면서 실제 면접과 같은 연습상황을 제공했다. 모의 면접 이후 학생에게 피드백과 조언을 통해 약점을 보완해 성공적인 면접이 준비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상담의 날 행사는 수시접수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지원 방향을 잡고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를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