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본격 운영
울산원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본격 운영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8.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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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선과장등 시설현대화로 수출국 다변화 기대
울주군은 12일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김형진 울주군지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1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주군은 12일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김형진 울주군지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원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해 산지유통센터 현대화사업으로 선정돼 총 25억 사업비 중 시ㆍ군비 17억 5천만 원이 지원됐다. 건축면적 1954㎡로 선과장, 미국 검역관사무실, 저온저장고 등이 있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은 미국, 대만 지정 수출선과장으로 비파괴당도선별기, GAP 선과시설, 배봉지 압축시설 등 수출 배를 위한 선과장 자동화시스템을 완비했다.

특히 기존 노후화된 수출 선과장을 현대화함으써 수출 배 상품성 향상은 물론 미국 검역관의 품질 검사 합격률 증가로 수출물량도 확대될 전망이며, 미국 농무성의 글로벌 GAP 인증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수출 선과장 현대화 사업으로 울주 배 상품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수출 물량 확대는 물론이고 수출국도 다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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