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총선채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총선채비 본격화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8.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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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ㆍ기초의원단 간담-'반구대암각화 특위 설치'로 돌파구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12일 시당 민주홀에서 이상헌(국회의원, 북구)시당위원장 주관으로 광역의회 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광역·기초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본격 총선 채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12일 오후 2시 시당 민주홀에서 이상헌(국회의원, 북구)시당위원장 주관으로 5개 구·군의회 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30분 광역의회 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총선 준비를 위한 실무기획단 구성(안)을 제출, 열띤 토론 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총선 준비 실무기획단은 전략기획분과, 정책공약분과, 조직분과 등으로 구성, 시당 전체가 총선 준비체계에 돌입한다.

또 울산시당은 울산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시당에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추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12일 시당 민주홀에서 이상헌(국회의원, 북구)시당위원장 주관으로 5개 구·군의회 의원단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진특위는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선결 과제인 반구대암각화 보존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관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를 위해 당·정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추진특위는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위원으로 구성되며, 공동위원장으로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전원이 참여한다, 관련 시민단체도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힘으로써 반구대암각화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당 관계자는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추진 특별위원회는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 확정시 까지 활동하게 된다"며 "앞으로 국회와 국무총리실, 문화재청, 수자원공사, 울산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울산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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